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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개발환경에서의 기획은 스프린트 단위로 진행된다.
이때 기획자는 각 스프린트 별 가설을 세우고,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사용해 의사결정을 한다.
즉 목표수립 - 문제정의 - 가설수립&검증 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오늘은 그중 기획자의 목표 수립 과정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 목표 수립
모든 기획에는 『목표』가 존재해야 한다.
목표가 없을 경우 판단 기준과 우선순위를 설정하지 못하게 되고
팀은 가장 중요한 문제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없다.
이때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 목표들 또한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프로덕트 비전, OKR, KPI 등을 꼽을 수 있다.
비전은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OKR은 단기적인 목표를 명확히,
KPI는 그 목표 달성을 추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따라서 PM은 목표가 비전, OKR, KPI에 기여할수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상세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프로덕트 비전

프로덕트 비전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목표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큰 틀이다.
이 기업의 프로덕트가 어떤 방식으로 성장하고,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이것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기획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다.

위 이미지는 배달의 민족 홈화면의 변천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도출할 수 있는 배달의 민족(우아한형제들)의 목표는 무엇일까?
2018년까지의 홈 화면에는 "음식 주문/배달"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2026년 5월 현재의 배민을 들어가보면
B마트나 브랜드관 등을 통해 신선식품, 심지어 전자제품까지
배달 가능한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우아한 형제들의 프로덕트 비전이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 에서
→ "음식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배달" 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고,
내가 우아한 형제들의 기획자라면, 해당 프로덕트 비전을 참고하여
기업 목표에 맞는 기획을 할 수 있을 것이다.
OKR (Objectives and Key Results)

OKR은 목표(Objective)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결과(Key Results)를 정의해서,
목표 달성 진척도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풀자면 목표(O)와 측정지표(KR)이다.
OKR은 일반적으로 도전적으로 잡는 편이며
"무엇을 달성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달성 지표는 목표 달성의 60%~ 80% 수준이 적당하다.
한마디로 약간의 낙관이 들어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반면에 KPI는 OKR과 다르게 낙관적 수치를 제외한
"정량적 또는 정성적 지표" 이다.
KPI 설정자는 회사마다 다르다.
경영진(C레벨), PM, 팀 내등 다양한 환경에서 설정될 수 있으며
"어떻게 성과를 측정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OKR vs KPI

OKR과 KPI의 차이를 비교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OKR은 달성 목표 자체에 초점을 두고,
KPI는 비즈니스 전반의 성과 측정에 초점을 둔다.
또한, OKR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과 지표로 KPI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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